동작구가 까망돌도서관 지하 1층에 소규모 다목적 공연장 ‘어울마당 아트홀’을 조성하고, 오는 11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지난 7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동작구는 민선 8기 ‘1동 1공연장 조성 사업’의 세 번째 성과로 까망돌도서관(서달로 129) 지하 1층에 소규모 다목적 공연장 ‘어울마당 아트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착공에 들어간 아트홀은 연면적 239.85㎡ 규모로, 96석 관람석과 무대, 분장실을 갖추고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홀은 대학로 소극장과 같이 소규모 연극과 마술쇼를 상연할 수 있도록 특화된 공연장으로 설계됐다.
어린이 뮤지컬, 음악 공연, 전시,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지상층 도서관과 어린이집, 키즈카페 이용 주민들을 고려해 방음 성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2023년 11월 ‘제1호 상도 어울마당 아트홀’, 2025년 7월 ‘제2호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을 연이어 개관한 바 있다.
구는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과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까망돌도서관에서 책과 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특별한 예술공연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동 1공연장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동작 전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고르게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6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7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8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