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포구 2025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오는 10월 11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엄마와 아기의 햇빛같은 하루’ 행사가 열린다. 마포구민 임신부와 배우자(가족) 총 50쌍(100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신청은 9월 28일까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고 선착순 마감된다.
이번 행사는 현악 4중주의 선율이 어우러진 ‘태교 음악회’와 예비 부모를 위한 ‘감성태교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특히 토크 콘서트는 임신·출산·육아 교육 전문 강사 비커밍맘스쿨 이은영 대표가 진행하며, 그림책을 활용한 태교법과 아이의 연령별 책 읽기 놀이법을 소개해 예비 부모에게 태교와 양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출산장려 슬로건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태명 배냇저고리 만들기 ▲영유아 심폐소생술(CPR) 체험 ▲임산부 약물 상담 ▲산전·후 보건의료서비스 홍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다.
통계청 ‘2024 사회조사’에서 임신·출산·양육 복지 항목 7.24점을 기록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받았고, 최근 마포형 특화보육모델 개발 용역을 완료해 ‘베이비시터하우스’ 사업과 연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는 ‘햇빛센터’와 ‘처끝센터’를 운영하며 건강한 모자보건 기반을 마련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임신부와 가족에게 건강한 출산 준비와 행복한 양육의 첫걸음을 내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임산부와 영유아가 존중받는 마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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