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AI 기술을 활용해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대학 입시 전략을 제공하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와 함께하는 대학 입시 컨설팅 홍보 포스터.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AI와 함께하는 대학 입시 상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고교 재학생과 거주 수험생 126명을 대상으로 하며, AI 분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대학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교육 기업 이투스와 협력해 이투스가 개발한 AI 프로그램 ‘Qupid AI(큐피드 에이아이)’를 활용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생활기록부 맞춤 면접 프로그램 ▲대학 라인업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생활기록부 맞춤 면접 프로그램은 AI가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종합 분석한 결과지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학 입시 면접 대비 예상 질문지를 함께 안내한다. 해당 프로그램 신청은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대학 라인업 프로그램은 부스 내 컴퓨터를 활용해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을 입력하면, AI가 현재 지원 가능한 대학 목록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구로청소년축제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교육지원과(☎02-860-3028)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대학 입시 컨설팅을 구로청소년축제 진로 체험 박람회와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입시 상담과 다양한 진로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학생들이 빅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대입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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