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다양한 채용 기회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 구로구 일자리박람회 안내 포스터.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구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발굴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기업채용관(30개) △부대행사관(5개) △유관기관관(6개) △운영본부(1개) 등 총 42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구로구 및 관외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약 1,00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연결된다. 구로구가 선정한 우수기업과 장애인 채용기업도 참여해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미지메이킹(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관기관관에서는 기관별 맞춤형 취업 상담과 취업지원사업 안내가 이뤄지며, 운영본부는 참석 확인과 면접 관련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구로구는 박람회 이후에도 구직자의 채용 결과를 확인하고, 미취업 구직자에게는 지속적인 알선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9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박람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는 행사 당일 혼잡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박람회 개최에 앞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을 열고 지역 내 고용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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