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파주시청 전경.파주시는 민생, 편의, 안전, 교통 등 4개 분야 16개 상황반을 운영하며 연인원 299명을 투입해 연휴 기간 시민 지원에 나선다.
민생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충전 혜택 한도를 전국 최대 수준인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관내 74개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 원 청구할인 및 적립금 환급을 제공한다.
관광지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사례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배달 앱 등록 음식점을 전수 점검하는 등 꼼꼼한 관리에 나선다. 생활쓰레기 배출은 10월 4일부터 9일 18시까지 금지되지만,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정상 배출이 가능하며, 시는 15개 기동반을 배치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강풍 등 기상 상황을 점검하며, 대형공사장 안전 점검과 혼잡지역 교통 정리, 도로 시설물 긴급 출동 등을 시행한다.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42개소를 무료 개방해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
응급의료체계도 강화됐다.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등 4개소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10월 3일 146개소를 시작으로 연휴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시청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 침체로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제 대책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편 최소화와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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