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롯데몰, 청년 창업 점포 8곳 운영…AI 프린팅 업체 신규 입점

김명희 기자

등록 2025-10-02 09:00

서울 은평구는 롯데몰 은평점 내에 AI 기반 의류 프린팅 제작 업체가 1일 신규 입점해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롯데몰 은평점 청년 창업점포 새단장 오픈.이번 입점은 은평구와 롯데몰 은평점이 지난 2023년 체결한 상생협약에 따른 조치로,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입점 업체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의류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몰 은평점은 청년 창업가에게 보증금을 면제하고 저렴한 임차료로 임대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은평구는 임차료의 50%와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해 창업 초기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현재 은평구는 이번 신규 입점을 포함해 총 8개의 청년 창업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몰 은평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향으로 청년 창업가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신 롯데몰 은평점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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