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추석 연휴 동안 구민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한다.
동작구청 전경.구는 연휴 기간 관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201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중앙대학교병원 등 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개방하며, 청화병원은 응급분만 진료를 제공한다. 날짜별로 병의원은 18~105곳, 약국은 20~68곳이 운영된다.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구와 협력 중인 ‘평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5곳도 일정에 따라 진료를 실시한다. 대상 병원은 드림이비인후과(노량진동), 아이사랑소아청소년과(상도1동), 서울김내과(상도2동), 365미소내과(사당동), 서울대방내과(대방동)이다.
또한 연휴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건강관리청(보건소) 7층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약국 현황 안내와 운영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는 비상진료반(의사 1명, 간호사 1명)을 투입해 4층에서 구민들이 기본적인 일차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현황은 동작구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연휴 동안 몸이 아프거나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달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의료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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