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달 22일부터 지급된 2차 민생 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0%를 넘어,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맞물려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한 소상공인 업종에서의 소비심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 서구, 추석에 우리동네 민생쿠폰 사용처
민생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이 30억 이하인 음식점, 카페, 동네 마트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국산 수산물(▲신거북·거북시장 ▲강남시장 ▲가좌시장)또는 국산 농축산물(▲인천축산물시장)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민생쿠폰으로 국산 수산물·농축산물을 구입해도 온누리상품권 환급이 가능해 소비심리 진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관내 전통시장 상인은 "지난번 1차에 가게 입구의 쿠폰 사용 가능 문구를 보고 많은 동네 손님들이 와 주셨다"라며 "이번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더불어 민생쿠폰이 많이 사용돼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이번 추석 명절에 가족·친지와 함께 소비쿠폰을 지역에서 사용해 주신다면, 우리 이웃이 운영하는 골목상권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상생 경제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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