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청소년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관악구, 청소년이 직접 만든 탄소중립 영상으로 지역사회 실천 유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악구 환경교육센터의 지역 특화 환경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과 미디어를 융합한 소그룹 중심의 참여형 교육이다.
교육은 ▲환경 이해 ▲탄소중립 ▲지속가능발전 등 관련 '이론 교육'과 함께 영상 기획·촬영·편집 등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들이 관악구의 환경 이슈를 주제로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9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12회로, 관악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10명이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출석률 80% 이상 참가자에게는 관악구 환경교육센터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된다.
한편, 구는 주민과 기관·기업의 환경교육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관악구 환경교육 상담 콜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운영되며,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누구나 환경교육 관련 문의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환경교육 기반 강화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온라인 정보교류 플랫폼 운영 ▲사회환경교육 강사 양성 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형 환경교육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해 구민 누구나 쉽게 환경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교육 과정에서 배운 내용이 자연스럽게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환경교육센터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녹색환경과 또는 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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