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지난해 하반기 온실가스 9만7000t 감축

민재기 기자

등록 2014-01-06 13:47

[일간환경=안재민]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013년 하반기 ‘온실가스배출 감축사업(KVER)’ 구매 성과는 9만7000t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정부구매제도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자의 감축실적을 검인증 절차를 거쳐 정부가 매입함으로써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통상 상반기 6월과 하반기 12월 등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지난 2013년 하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68건의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9만7000t이 감축실적으로 인증됐다.
 
인증된 감축실적은 모두 정부구매를 통해 매입됐으며 약 11억원이 자발적 감축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로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정부구매 단가는 이산화탄소(CO2) 톤당 1만1317원으로 이는 구매 당시의 국제 배출권거래시세, 국고채금리 등을 반영한 ‘온실가스배출 감축실적 정부구매 및 거래기준(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12-153호)’에 따라 산정된 금액이다.
 
이로써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은 지금까지 총 470건이 등록됐으며 누계량은 약 1470만t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관공은 최근 목재펠릿을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방법론을 신규 등록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 신규 참여를 수월하게 하는 한편 사업 참여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사업통계와 경제성평가툴을 탑재한 홈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에관공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KVER)’ 확대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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