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김명희 기자

등록 2025-10-13 14:20

부천시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025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 안내문.예방접종은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관내 지정 동물병원 71곳에서 진행된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부천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연 1회 보강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과 반려묘이며,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을 동반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1만 원을 납부하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예방접종 기간 동안 동물등록을 마치지 않은 반려견도 현장에서 등록 후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제도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반려 목적의 2개월 이상 반려견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등록이 의무이며, 미등록 시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수미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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