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기본이 튼튼한 구로만들기 대토론회’를 열어 구로형 기본사회 비전과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기본이 튼튼한 구로만들기 대토론회’ 홍보포스터.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10월 22일 구청 본관 5층 강당에서 ‘기본이 튼튼한 구로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로형 기본사회 비전 수립과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자리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구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기본사회’는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책임을 나누는 사회를 뜻한다. 구로구는 민선8기 핵심 구정 목표로 기본사회를 제시하고,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해 실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토론회는 전문가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통합돌봄, 사회연대, 일반제언, 주민참여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후 시민 패널이 직접 참여하는 질의응답과 자유제언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시민 패널 100명과 전문가 패널 6명이 함께한다. 시민 패널은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발하며, 연령과 성별, 직업 분포를 고르게 구성해 다양한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0월 17일까지 구로구 누리집 또는 전화(02-860-337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생활 속 기본사회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구민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함께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대토론회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모든 구민이 기본적인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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