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자율주행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미래형 스마트 교통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5 동대문구 자율주행버스 개통식 기념촬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주요 내빈 인사를 시작으로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 퓨전국악팀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및 제막식, 기념 촬영,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주행버스(동대문A01)는 개통식 다음날인 14일 오전 9시 첫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노선은 장한평역을 기점으로 전농사거리, 청량리역, 세종대왕기념관을 거쳐 경희의료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15㎞ 구간으로, 총 23개 정류소를 운행한다.
운행은 평일(월~금) 하루 6회 이뤄지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기점 기준)부터 오후 6시 15분(종점 기준)까지다. 배차 간격은 75분이며, 12시 45분 배차는 중식 시간으로 인해 운행하지 않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자율주행버스 개통은 동북권 교통의 새로운 이정표이자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자율주행버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운행 구간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체감형 미래 교통환경’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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