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와 손잡고 맞춤형 슈퍼바이저 컨설팅을 진행했다.
성북구, ‘현장 슈퍼바이저사업’ 맞춤형 컨설팅 단독 개최.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일, 성북 50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산하 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현장 슈퍼바이저사업 대상 지자체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서울시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5개 자치구(성북, 은평, 구로, 관악, 송파) 가운데 성북구가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신청함에 따라, 서울시에서 단독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은 사례관리 담당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실질적인 업무 노하우 공유를 목표로 한다. 성북구는 사전에 현장 실무자들의 제도 개선 및 지원 필요사항을 수집했으며, 컨설팅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심층 토의가 이뤄졌다.
성북구는 이번 공공부문 중심의 시범운영 경험을 토대로 향후 민간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사업을 확대해 협업과 멘토링 중심의 맞춤형 슈퍼비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길음1동 윤○○ 주무관은 “실무자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지지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전문가와 동료가 함께 실질적인 사례를 논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성패는 현장 실무자의 책임감과 역량에 달려 있다”며 “실무자의 관점에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현장 중심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정기 컨설팅과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현장 슈퍼바이저 사업은 매월 1회 이상 정기 및 수시 슈퍼비전을 실시하며, 고난도 사례 개입과 솔루션 위원회 운영,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수행한다.
또한 통합사례회의, 유관기관 연계, 전산 모니터링, 동행방문 등 실질적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월 4회 이상 교육적 슈퍼비전과 연 1회 만족도 조사, 우수사례집 발간 등으로 실무자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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