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9일 고양 아람누리 일대에서 열린 고양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해 평생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路)’의 일환으로 그림책 공연과 전통공연, 북버스킹이 어우러진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고양 아람누리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민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고양 아람누리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민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고양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천권으로(路), 인생을 바꾸는 평생독서’ 비전 아래 마련됐다.
낮 12시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는 그림책 작가 김중석이 ‘함께 그리니까, 좋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그림 그리기 공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그림책이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꼈고, 어른과 아이 모두 따뜻한 이야기 속에 공감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아람누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모두 함께! 이야기 마당극’이 펼쳐졌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 전래동요, 수수께끼 공연 등 전통문화와 북버스킹이 어우러지며 현장을 찾은 약 70명의 도민들이 주말 나들이와 함께 독서의 재미를 즐겼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천권으로(路)’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의 평생독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연중 북버스킹, 명사 초청 강연, 독서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 고양 행사 또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향후 지역 도서관과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천권으로’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도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독서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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