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쓰레기 시멘트가 아파트 안방의 벽과 바닥으로

최윤식 기자

등록 2013-11-21 13:10

▲ 영월 시멘트 공장 폐타이어     © 최병성 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장

최병성 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장은 21일 영월의 현대시멘트 공장에서 폐타이어를 잘게 썰은 조각을 시멘트 제조에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소장은 시멘트 제조에는 폐타이어뿐 아니라 자동차 석유화학,제철,전기,섬유 등 대한민국 모든 공장의 폐기물들이 심ㅁ지어 반도체 공장의 슬저지와 액상 폐기물까지 시멘트 공장에 반입되어 국민들이 살고 있는 집의 안방 벽과 바닥이 된다고 우려했다.

최 소장은 "아세아시멘트 공장 주변은 숨을 쉬기 어려울 만큼 악취가 진동했고 쌍용시멘트 역시 숨쉴 때마다 목이 먼지로 괴로웠다."고 전했다. 

최 소장은 " 대한민국 시멘트공장 주변 마을 주민들은 만성 호흡기 질환과 진폐증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조사결과 시멘트공장으로 인한 환경피해라고 판정했건만 시멘트공장들은 자신들 때문이 아니라고 주민들을 상대로 소송 중입니다. 참으로 어이없고, 양심없는 부도덕한 기업들이지요."라며 개탄했다. 

최 소장은 이어 "시멘트공장 주변 마을에 집단적으로 진폐증이 발생한 것은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이토록 엄청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제가 쓰레기발암시멘트에 대해 조용하니 그 어느 언론도 쓰레기시멘트에 대해 다루지 않습니다. "라며 "쓰레기발암시멘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국민들에겐 발암시멘트에 살아야하는 고통입니다. "라며 안타까워 했다. 

끝으로 최소장은 "쓰레기 발암 시멘트! ,원자력핵폭탄발전과 함께 우리가 관심가져야 할 분야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모은 자료를 책으로 엮어 만천하에 알릴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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