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고속철 시운전 재개

민재기 기자

등록 2014-01-07 13:01


▲ 6일 시운전 재개에 들어간 호남고속철 모습 /철도공단     © 안재민 기자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코레일 노동조합 파업으로 인해 중단됐던 호남고속철도 1호 차량의 운행선로 시운전을 6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시운전에 착수한 호남고속차량은 8일 동안 단계별 증속을 거쳐 300㎞/h에서의 기본적인 안전성 확인 후 본격적인 성능시험을 앞뒀으나 코레일 노조파업으로 12월 9일부터 중지됐었다.
 
다행히 최근 노조파업이 마무리 되면서 다시 정상 시운전이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시운전 열차는 주행시험, 견인 및 제동시험 등 123가지의 각종 성능을 본격적으로 시험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그동안 지연되었던 일정은 열차 운행 횟수(1왕복/일 → 2왕복/일) 및 구간(서울~서대전 → 서울~부산)을 증대해 전체 사업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만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남고속차량은 경부 및 호남 고속선에서 10만㎞ 이상 시운전을 통해 차량성능을 충분히 확인한 후 올해말 15편성, 내년 6월 7편성 등 총 22편성이 호남고속선에 순차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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