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소기업에 수출보험료 지원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1-07 14:27

[일간환경=이용광 기자] 전라남도는 2014년 수출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공세적 해외마케팅 강화를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출보험은 수입자의 계약 파기, 파산 등의 신용 위험과 수입국에서의 전쟁, 내란 또는 환거래 규제 등 비상위험으로 인해 수출자 또는 수출자금을 대출해준 금융기관이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함으로써 수출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비영리보험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는 보험 12종, 보증 1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수출기업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수출보험 3종, 신용보증 1종 등 총 4종에 1억3000만원을 올해 지원한다.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수출보험료는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험 종류는 단기수출보험, 수출보증보험, 환변동보험, 수출신용보증(선적 전·선적 후) 등이 있다.

수출보험료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원 신청서와 수출실적 확인서 등을 갖춰 무역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062-226-4820)나 전남도 경제통상과(061-286-3831)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 송경일 경제통상과장은 “수출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수출자의 위험 부담을 해소시켜 안정적인 수출 환경을 조성하고 수출 중소기업에 자금 회수 기반을 마련해 공세적 해외마케팅을 유도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윤식

최윤식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가 12345
등록일자2025-01-01
오픈일자2025-01-01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김철수
편집인김철수
연락처02)1234-5678
FAX070)1234-1234
일간환경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