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데이터로밍 신청으로 알뜰하게

민재기 기자

등록 2014-01-10 10:46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겨울 방학 기간을 맞이해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해외로밍시 데이터 요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이용 패턴에 맞는 로밍서비스를 확인하고 로밍요금제 및 차단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와 함께 데이터 로밍차단, 해외도착알리미, 로밍안내방송 등 부가 서비스를 신청해 데이터 요금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111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9000원의 요금을 내면 마음껏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3000원을 추가하면 미국, 중국, 일본 등 23개국에서 음성 통화 요금을 분당 500원 인하해준다. 이는 기존 음성로밍 요율 대비 평균 74% 저렴한 수준이다.
 


KT는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루 1만원으로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로밍에그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본과 미국, 대만의 주요 도시에서 하루 1만원에 무제한으로 이동성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로밍에그 하나에 스마트폰, 노트북 아이패드 등 최대 5대 기기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어 일행단위로 이동하는 해외여행에 경제적이다.
 

 
LG유플러스도 하루에 1만원으로 85개국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는 라우터를 이용한 LTE 데이터 로밍을 사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LG유플러스 로밍센터에서 라우터를 임대하면 임대료와 사용료를 포함해 하루 1만5000원에 1기가바이트(GB)의 LTE 데이터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통신사별로 귀국 후 상품 해지절차가 상이하므로 귀국후엔 번거롭더라도 반드시 통신사에 연락해 해지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그냥 넘길 경우 자칫 또다른 요금폭탄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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