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약업계 첫 CP등급 획득

민재기 기자

등록 2014-01-10 11:26



▲ 한미약품 영업사원들이 집체교육 현장에서 CP규정 준수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제공=한미약품 © 안재민 기자
[일간환경=최정하 기자]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중 유일하게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CP(Compliance Program)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CP를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CP 운영 실적 등을 기준으로 기업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AAA(최우수) 부터 D(매우취약)까지 총 8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한미약품이 획득한 BBB는 ‘비교적 균형있게 CP 체계를 갖췄고 운용 성과도 양호’한 기업에게 부여 하는 등급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7년 CP를 첫 도입했으며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CP 제도의 시스템화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자율준수관리자를 선임하고 독립적인 CP관리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감사 시스템을 통해 매달 CP 규정 이행실적을 평가하는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제약회사에 요구하는 윤리경영에 대한 요구 수준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며 “클린영업 정착을 목표로 수년간에 걸쳐 진행해 온 내부감시 시스템 강화 노력을 통해 CP등급을 제약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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