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전진옥 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강북도심권 내 종로 등 12개 주요 가로축의 신호체계를 개선, 통행속도가 14.9% 향상되고 지체시간이 20.9%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로공단은 매년 강북지역 내 50개 주요 가로축의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차량소통 및 교통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강북도심권의 입지 특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도심권 전체 가로망에 대한 개선작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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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막힘예방제어 신호체계 도입, 혼잡구간 내 유입차량 진입 억제, 유출차량 우선 신호연동체계를 구축해 신호시간을 최적화 하는 등 총 53개 지점을 개선했다.
신호체계 개선으로 평균 통행속도는 14.8→17.0㎞/h로 14.9% 증가하고 지체시간은 143.3→113.4s/㎞로 20.9%, 정지율은 42.1→34.0%로 19.2% 감소했다.
또한 차량운행비용 절감편익이 53.2억원,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436억원, 환경비용 절감편익은 8.4억원이 발생해 연간 총 497.6억원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공단 장광 서울지부장은 “앞으로도 교통패턴과 소통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앞막힘예방제어 신호체계 운영을 확대하는 등 도심권내 혼잡관리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민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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