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신호체계 개선으로 통행속도 14.9% 증가

민재기 기자

등록 2014-01-15 11:10




[일간환경=전진옥 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강북도심권 내 종로 등 12개 주요 가로축의 신호체계를 개선, 통행속도가 14.9% 향상되고 지체시간이 20.9% 감소했다고 밝혔다.
 
도로공단은 매년 강북지역 내 50개 주요 가로축의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차량소통 및 교통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강북도심권의 입지 특성과 중요성을 고려해 도심권 전체 가로망에 대한 개선작업이 진행됐다.
 
▲ 서울시 강북도심권 12개 주요 가로축 /제공=도로공단     © 안재민 기자

앞막힘예방제어 신호체계 도입, 혼잡구간 내 유입차량 진입 억제, 유출차량 우선 신호연동체계를 구축해 신호시간을 최적화 하는 등 총 53개 지점을 개선했다.
 
신호체계 개선으로 평균 통행속도는 14.8→17.0㎞/h로 14.9% 증가하고 지체시간은 143.3→113.4s/㎞로 20.9%, 정지율은 42.1→34.0%로 19.2% 감소했다.
 
또한 차량운행비용 절감편익이 53.2억원,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436억원, 환경비용 절감편익은 8.4억원이 발생해 연간 총 497.6억원의 사회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공단 장광 서울지부장은 “앞으로도 교통패턴과 소통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앞막힘예방제어 신호체계 운영을 확대하는 등 도심권내 혼잡관리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민재기

민재기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가 12345
등록일자2025-01-01
오픈일자2025-01-01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김철수
편집인김철수
연락처02)1234-5678
FAX070)1234-1234
일간환경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