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수준의 자동차 연비 시대 열린다

민재기 기자

등록 2014-01-15 13:33

▲     ©안재민 기자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14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진천군과 함께 국내 유일의 자동차 R&D 공인기관인 ‘자동차 연비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비센터’는 진천 신척산업단지 내 부지 1만㎡, 건축 면적 3300㎡의 규모로 2015년 상반기 준공될 계획이며 국비 100억, 지방비 65억원 등 총 165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연비관리 강화와 연비 시험방법 시험모드, 측정방식 등 개발, 체감연비와의 격차 해소 등 연비관련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에관공은 이번 ‘연비센터’ 구축으로 석유소비 절감,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전기차, 수소 연료차 등 이른바 ‘미래 그린카’ 구동력의 핵심요소인 2차전지 분야의 R&D 연구기지를 확보해 2차전지 산업의 육성기반 인프라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에관공 변종립 이사장은 “연비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그린카의 성능평가, 체감연비와 가까운 자동차 연비 시험방법 개발, 자동차 국제표준 재개정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며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등 차세대 그린카 개발 지원을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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