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국내산 농산물 김장 키트로 ‘랜선’ 김장 체험교실 진행

김상현 기자

등록 2020-11-27 13:05

양천구가 이달 28일 토요일 관내 초중고생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랜선 김장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양천혁신교육지구 민·관·학 거버넌스 교사 분과와 ‘오감톡톡 스쿨팜’ 분과가 협력해 단체 농촌체험활동을 김장 키트를 활용한 온라인 김장 체험교실로 대체하기로 했다.

 

양천구와 자매결연 한 강원도 홍천시에서 생산한 절인 배추, 양념, 채소 등으로 구성된 김장키트는 체험을 신청한 학생 집으로 사전에 배송된다.

 

키트를 받은 학생들은 28일 토요일 스쿨팜 강사의 줌(Zoom)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랜선’으로 김장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행사당일 현장에서는 민관학 거버넌스 소속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김장에 대해 또래 친구들에게 설명해주고 직접 김치도 담가보는 시간도 가진다. 단, 현장 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와 자매결연 한 홍천에서 생산한 우리 농산물로 가족들과 함께 김장 체험을 하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 우리전통식품의 우수성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장 담그기 행사 포스터 (이미지=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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