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계 전지훈련지 위생 안전 총력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1-15 14:17

[일간환경=이용광 기자] 전라남도가 겨울철 따뜻한 기온과 남도의 맛, 잘 갖춰진 스포츠 시설 때문에 몰려오는 동계 전지훈련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한 위생 안전에 발벗고 나섰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1월 들어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서울과 경기도 육상팀 117명이 훈련을 하는 등 도내에 총 94개 팀 3015명이 훈련 중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지훈련이 한창인 도내 11개 시군 지역 숙박업소 92개소와 음식점 12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날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도록 계도활동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에도 목포 국제축구센터를 이용한 한국 여자 축구연맹팀 300명 등 총 27개 팀 1300여명이 머물렀던 8개 시군에 대해 숙소와 음식점 주변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

전남도는 전지훈련팀이 머무르는 3월말까지 시군 합동으로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실시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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