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로, 승용차보다 탄소배출량 1/8밖에 안되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2-20 13:27




 
코레일은 누리로(서울-신창 노선)가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19일(수) 밝혔다.
※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시장주도로 저탄소 소비문화 확산을 위하여 제품과 서비스의 생산 및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품에 표기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누리로는 서울-신창 116km 노선에서 승객 1인당 탄소배출량이 2.5kg으로 인증 받았으며, 이는 동일 구간을 승용차로 이동할 때 배출되는 탄소배출량 19.5kg의 1/8밖에 되지 않는 수준이다.
코레일의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은 2011년 6월 KTX 서울-부산 노선과 같은 해 경춘선 상봉-춘천 노선, 철도화물운송 부문에 이어 4번째다.
KTX 서울-부산 노선의 탄소배출량은 9.98kg, 경춘선 상봉-춘천 노선은 2.09kg, 철도화물운송은 1톤·km당 45g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이용은 지구 온난화를 막는 작지만 큰 실천”이라며, “향후 탄소성적표지 인증 확대 등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통해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 녹색철도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 ‘KTX 서울-부산 노선’ 인증 이후 4번째…철도의 친환경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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