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LED 조명의 현주소를 알아본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2-27 15:21

▲ 에관공, 고효율인증 LED조명 워크숍 개최  

현재 세계시장의 LED조명 시장 규모는 81억불에 달하고 있으며, 국내 LED조명업체의 수출규모는 5백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LED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0년까지 국내 조명의 60%를공공기관의 모든 조명을 LED로 교체하겠다는 보급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보급정책을 시행중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월 26일(수)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효율인증제도 활성화 및 LED기술향상을 통해 국내제조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한 “고효율인증 LED조명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LED조명 제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은 LED조명의 개요부터 국내·외 최근기술동향과 고효율인증제도의 추진방향 및 해외 인증제도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지난 ’13년 11월에 고효율인증기준에 포함된 형광램프대체형LED램프(컨버터 내장형)의 고효율 기술기준, 인증기준에 포함 예정인 LED패키지*의 시장 현황 및 기술기준에 대한 소개의 시간이 마련돼 LED조명 제조업체의 이해를 도왔다.

▶LED 패키지
발광 반도체칩을 주재료로 하는 LED조명의 소자를 말하며 고효율인증품목으로 추가될 경우 LED조명 고효율인증을 위한 시험에 소요되는 기간의 대폭적인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더불어, 이번 워크숍에서 LED조명 고효율인증업체가 좀 더 쉽게 인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였다.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가이드북’에는 인증신청 종류별 세부절차, 공장심사 준비사항, 인증제도 지원 내용 등을 수요자 중심으로 제작·제공하여, 고효율인증을 받고자하는 업체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한 LED조명 업체는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정보입수에 취약한 LED조명 제조업체가 최신 기술동향 및 고효율인증 기술기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역량 강화에 도움되었다.”고 평가하였으며, 에너지관리공단은 향후에도 고효율인증 관련 사업 설명 및 홍보, 고효율인증 업무추진 효율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효율기기의 국내·외 산업육성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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