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삼화대장간, 이달의 가볼만한 곳 선정돼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3-03 10:25

▲ 한국관광공사 3월 가볼만한 곳, ‘장인을 찾아서’ 선정  


충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3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삼화대장간 야장 김명일 선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인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한 이번 선정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장인정신이 깃든 고장 7곳을 소개했다.

충주 삼화대장간 야장 김명일, 김치명인 1호 김순자ㆍ전통폐백명인 최학선(경기부천), 염색장 정관채(전남 나주), 궁시장 영집 유영기(경기 파주), 외고산 옹기마을(울산 울주), 남포벼루 명장 김진한(충남 보령), 갈골한과 명인 최봉석(강원 강릉)이 국내 대표적인 장인으로 선정됐다.

충주시 무학시장 입구 누리장터에 자리한 삼화대장간은 60년 넘는 세월 동안 쇠를 녹여 철제 기구들을 제작해온 야장(충북 무형문화재 13호) 김명일 선생(75세)이 운영하는 곳으로, 직접 제작한 화로에서 쇠를 담금질하는 과정과 다양한 도구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이달의 가볼 만한 곳은 여행기자,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매달 결정된다.

이번 선정으로 충주 삼화대장간 내방객 증가뿐만 아니라 같이 소개된 단호사, 택견전수관, 세계무술박물관까지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행코스와 교통·숙박·식당 등 상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 내 '추천! 가볼만한 곳'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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